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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챌린저스 차례

영화 챌린저스 소개

영화 챌린저스 출연진

영화 챌린저스 이야기

 - 테니스의 여왕 타시 덩컨

 - 믿음과 배신

 - 무너지지 않는 우정

 - 아픔과 사랑

 - 떨칠 수 없는 욕망

영화 챌린저스 결말


영화 챌린저스 포스터


영화 챌린저스 소개

영화 챌린저스는 2024년 개봉, 미국의 로맨틱 스포츠 영화입니다.

테니스계의 천재 "타시(젠데이아)"는 부상으로 더 이상 테니스를 칠 수 없게 되어 대신 남편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코치를 맡게 되지만 그는 슬럼프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을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키고, 전 남자 친구이었던 "패트릭(조시 오코너)"을 만나며 세 사람은 삼각관계에 빠지는 영화 챌린저스,

이들의 아슬 아슬한 삼각관계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 더욱 격렬하게 이어지고 결승전 D-DAY가 열리는 날, 이들의 가장 매혹적인 랠리는 시작됩니다.


영화 챌린저스 출연진

영화 챌린저스 출연진

 

젠데이아 콜먼 - 다시 덩컨 역

조시 오코너 -  패트릭 츠바이크 역

마이크 파이스트 - 아트 도널드슨 역


영화 챌린저스 이야기 시작합니다.

테니스의 여왕 타시 덩컨

영화 챌린저스의 여주인공 타시 덩컨은 아트의 아내이자 코치로 과거에는 세계 최정상급의 실력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선수였습니다. 타시와 아트 그리고 패트릭은 친구사이로 타시는 한 때 패트릭의 남자 친구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타시는 아트의 아내이고, 패트릭은 전남친이었습니다.  패트릭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반면에 타시는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느 날 타시는 경기도중 큰 부상을 입어 좌절하던 시절 아트는 그 옆을 지켜주었습니다.  패트릭과 타시는 결국 헤어지게 되고, 아트와 타시는 같은 학교로 진학하게 됩니다.

 

믿음과 배신

2019년 8월 4일 뉴욕, "뉴로셀 타이어타운 챌린저 2019 남자단식 결승전" 챌린저급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아트와 패트릭은 결승전에서 만나게 됩니다.

1세트를 내주고 타시는 맥없이 무너지는 아트의 모습에 실망하며 경기장을 나가버립니다. 2셑트 경기가 시작되고 타시는 다시 자리로 돌아옵니다. 2세트는 아트가 조금 유리하게 끌어가며 경기가 진행되고 패트릭은 비신사행동으로 벌점을 받습니다. 결국 2세트는 다시 아트의 승리로 끝나고 패트릭은 죄 없는 라켓에 분풀이를 합니다. 패트릭은 포인트 페널티를 받고

3세트를 시작하며 영화는 다시 8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애틀랜타 오픈에 출전한 아트의 연습장으로 패트릭이 모습을 드러내고,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날에는 강풍이 불어 행사요원들은 시설물 관리에 열을 올리고 패트릭과 아트는 사우나에서 만나 서로에게 결승 진출을 축하하며 패트릭은 내일 경기에서 자신을 살살 이겨 달라고 말합니다. 사실 패트릭이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다시를 발견하고 그녀 곁으로 가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다시 진한 키스를 나눈 일을 아트는 모르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아트는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트의 패트릭에 대한 감정은 전 보다 많이 부정적이고 패트릭은 타사의 사랑을 확인해 봅니다. 아트가 잠들자 타시는 방문을 나서서 패트릭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보며 그에게 전화를 하려다 멈추고 주섬 주섬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패트릭이 기다리고 있는 차량의 뒷좌석으로 타자 패트릭은 왜 뒤에 앉냐고 묻자 그녀는 우버를 불렀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여 멈추고 타시는 앞 좌석으로 옮겨 타며 패트릭에게 내일 경기에서 져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러자 패트릭은 그녀에게 꺼지라고 말하며 다시를 창녀취급해 버립니다. 결국 타시는 패트릭의 얼굴에 침을 뱉고는 강풍이 부는 날씨에 그와 진한 사랑을 나누고 타시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아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아트를 찾아봅니다. 다행히 아트는 딸의 방에서 딸과 함께 잠들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거실로 나와 의자에 앉아 패트릭과 함께 있던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려 봅니다. 

 

무너지지 않는 우정

3세트 경기는 아트가 6:5로 앞선 가운데 진행되고 결국 경기 전날 타시와의 만남에서 타쉬가 한 말을 자꾸 떠올리는 패트릭은 일부러 실수한 척하며 경기를 매치포인트까지 만들어 갑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카시의 심정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정말 누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요?

영화는 점점 궁금중을 유발시키고 경기는 매치포인트에서 다시 듀스가 됩니다. 

패트릭이 먼저 선취점을 얻자 관중석에서는 그를 향해 안된다는 말하며 아트를 응원하자 패트릭은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마지막 서브를 주저하자 심판은 그에게 파울을 주며 경고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패트릭은 결심한듯 마지막 서브에 앞서 아트에게 신호를 보내며 서브를 넣고 다시 점수는 듀스가 됩니다.

그리고는 아트에게 뭔가 말하듯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이를 본 아트는 그의 모습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아챈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패트릭을 향해 "꺼져"라고 외치고 심판으로 부터 포인트 페널티를 먹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은 아트는 패트릭을 향해 서브하라고 말하고 패트릭은 가볍게 그냥 툭 보내며 점수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립니다. 아트의 서브차례, 아트는 있는 힘을 다해 패트릭의 얼굴을 향해 강서브를 날리고 한 점을 그냥 내줍니다. 두 번째 서브, 이번에는 아트가 패트릭에게 서브 신호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서브와 함께 그들의 마지막 랠리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아트는 패트릭을 향해 날아올라 공을 날리며 패트릭과 진정한 포옹을 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아픔과 사랑

다시가 부상으로 훈련 중 아트는 타시의 부상을 위해 경기를 살살하자 타시는 그에게 화를내며 제대로 해달라고 합니다. 아트는 그녀의 부상을 생각해서 심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했는데 타시는 이런 행동에 화가났나 봅니다. 결국 제대로 연습하기로 한 두 사람, 타시는 다시 코트위에 쓰러지고 괴로워하는 그녀에게 아트는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를 건넵니다. 그 날 이후 타시는 다친 자신의 무릎을 보다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영화는 다시 12년 전으로 돌아가 다시가 연습하는 구장으로 아트가 찾아오고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합니다. 연습 후 두 사람은 식사를 같이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하지만 타시는 아트에게 최악의 친구라는 핀잔을 주며 자리를 떠납니다.  다시 훈련장으로 돌아와 아트의 연습장으로 패트릭이 찾아오고 둘은 장난을 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패트릭은 타시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아트는 패트릭에게 타시가 너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타시는 이미 패트릭의 방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만났지만 이야기의 화재가 계속 테니스 이야기만 하게 되고 패트릭은 타시에게 테니스 이야기는 그만하자고 하자 그녀는 화를 내며 나가 버립니다.

 

아트는 타사의 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고 타시의 소속팀 스탠퍼드 대학교 테니스팀이 입장하자 관중들은 다시를 연호합니다. 패트릭은 타사와 대판 싸우고 오지 않겠다는 문자를 아트에게 전달합니다. 타시는 상대방을 매섭게 몰아붙이며

경기 흐름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심하게 무릎을 다치며 쓰러집니다. 그 모습을 본 패트릭은 빠르게 그녀에게 달려가 그녀를 곁을 지켜줍니다. 구급차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두 사람 앞으로 잠시 후 패트릭이 소식을 듣고 달려오지만 타시는 패트릭의 모습을 보고 제발 나가달라고 말하자 아트도 그에게 당장 꺼지라고 함께 소리칩니다. 

 

3년 후, 아트의 연습경기장으로 다시가 찾아오고 아트의 경기를 지켜본 타시는 그날 저녁 아트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줍니다. 아트는 그런 그녀에게 자신을 코치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타시는 말을 흐리며 여전히 나를 사랑하냐고 묻습니다.

아트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냐고 대답합니다.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그날 밤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떨칠 수 없는 욕망

그 주 초에 타시는 선수들의 순위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그 모습을 패트릭이 지켜봅니다. 타시는 패트릭에게 할 이야기 없다며 돌아서지만 패트릭은 요지부동입니다. 결국 두 사람은 대화를 시작하고 패트릭은 타시에게 자신의 코치를 맡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친구인 아트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하며 자신이 우승할 수 있다며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타시는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자 이번에는 자신이 우승할 것이라고 말하며 타사의 손에 자신의  번호가 적인 쪽지를 쥐어주자 그녀는 그 쪽지를 주머니에 넣고 돌아섭니다. 

 

2주 전, 아트는 자신감만 되찾게 되면 연패를 끊고 US오픈도 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올해 목표를 생각하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 아트는 그랜드슬램 타이틀만 6개를 보유하고 윔블던,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은 2번씩이나 우승하였지만 유독 US오픈에서는 계속 실패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모두 아트의 슬램달성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내인 타시는 아트의 훈련을 도우며 상대팀의 약점을 공략하라고 이야기하지만 아트는 이름 없는 애송이 선수에게 보기 좋게 패하고 맙니다. 

타시는 아트에게 신시내티 오픈과 US오픈을 포기하자고 하며 얼른 자신감을 찾으라고 조언하며 내가 무얼 해주면 될까? 하고 묻는 질문에 아트는 한참을 머뭇거리다 테니스 선수를 계속하겠다는 답을 합니다. 아내는 아트의 대답에 이내 다음 대회를 찾으며 와일드카드로 첼린저급인 타이어타운 대회를 나가자고 합니다. 

남편에게 계속 테니스 대회만을 강요하는 타시, 아트는 아내의 이런 점을 사실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있는 듯해 보입니다.

결국 아트는 아내의 뜻에 따르기로 합니다. 

 

며칠 뒤, 돈이 없는 패트릭은 대회에 출전하지만 숙박비를 지불하지 못하고 그만 차에서 보내기로 합니다. 다음 날, 패트릭은 대회 접수처를 찾아 접수하고 배가 고픈 그는 그곳에서 여직원으로부터 빵을 얻어먹습니다. 

두 사람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고 영화는 다시 패트릭과 아트가 함께 출전하는 복식경기가 열리는 13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두 사람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우승컵에 입맞춤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덩컨이 출전하는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습니다. 주니어 호주 오픈 우승자인 타시가 입장하자 패트릭은 타시 덩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랜 랠리 끝에 타시는 상대방을 꺾고 상대방 선수는 라켓을 내리치며 화를 냅니다. 

 

그날 밤, US오픈 우승자 다시를 위한 아디다스가 주관하는 파티에 두 사람은 참석하고 그곳에서 타사와 함께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고 그날 밤 타시는 아트와 패트릭이 묵고 있는 방으로 가 두 사람과 격렬한 키스를 합니다.

 

영화 챌린저스 결말

처음부터 끝까지 테니스에 대한 이야기만 난무한 영화 챌린저스, 한 여자를 둘러싼 두 명의 남자 이야기, 삼각관계를 풀어가는 이 세명의 이야기는 자칫하면 너무 막장드라마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두 남자의 끈끈한 우정은 마지막 엔딩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세 사람의 관계가 정말 아슬아슬한 서커스의 줄타기를 보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테니스에 미친듯한 열정을 보이는 타시는 자신의 욕구를 한 남자를 통해 대리만족하려 하고 패트릭은 자신의 친구인 아내를 여전히 잊지 못하고 그녀에게 미련을 갖는 모습에서 정말 참기 힘든 순간순간들... 영화의 엔딩 장면에서 두 남자의 강렬한 포옹은 그나마 영화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전개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 시간과 시간을 넘나들고 나오는 장면들이 전체적인 영화를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는 평을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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