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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일라는 우리나라와 튀르키예가 합작으로 만든 영화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영화 <아일라> 포스터


<순서>

 개요

 등장인물

 인물소개

 줄거리

 평가


<개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이 영화는 우리 대한민국과 튀르키예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튀르키예 영화입니다.

6.25 전쟁에 참전했던 튀르키예의 군인인 슐레이만은 전쟁터에서 고아가 된 소녀 아일리를 만나며 겪었던 일들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아일리와의 만남과 그리고 이별을 담은 가슴 아픈 이야기로 60년이 흐르고 슐레이만이 아일라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진한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등장인물>

감독 _ 잔 울카이

주연배우 _ 김설(어린시절 아일라 역), 이경진(성인 아일라 역) / 이스마일 하지오글루(슐레이만 역)

조연배우 _ 세틴 테킨도르 / 알리 아타이 / 자니 영 / 고은민 / 조완기 / 강보민 


<인물소개>

슐레이만(주인공) _ 6.25 전쟁 당시 튀르키예 육군 하사로 한국전에 참전하며, 우연히 숲 속에서 죽은 엄마의 손을 잡고 울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소녀의 이름이 아일라입니다. 이렇게 전쟁 속에서 주인공과 아일라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의지할 곳이라고는 주인공 슐레이만 밖에 없던 아일라는 늘 그를 따라다니고 주인공은 파병기간 만료로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소녀를 놔두고 떠날 수가 없어 한국에 남기로 합니다. 상부에서 그를 명령불복종으로 강제퇴역시키려 하고 군복을 벗기를 원하지 않는 슐레이만은 튀르키예 군 이들이 지은 <앙카라학원>에 맡기고 어쩔 수 없이 귀국길에 오릅니다. 하지만 슐레이만은 자신과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일라를 가방에 넣고 몰래 귀국하려고 하지만 단속에 걸려 그만 아일라와 헤어지게 됩니다. 

그 후 슐레이만은 아일라를 찾기위해 노력하지만 소녀의 소식을 어디에서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47년이 지난 1999년 한국전쟁을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 한 방송사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결국 재회하게 됩니다.

 

아일라(김설-어린 시절 역, 이경진-성인 역) _ 아일라는 어린시절에는 <설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으며, 폭격으로 엄마를 잃고 고아가 되면서 튀르키예 군인인 슐레이만을 만나며 티르키에어로 "달"이라는 뜻을 가진 "아일라"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됩니다. 슐레이만을 아빠처럼 여기며 따르는 아일라는 튀르키예 어를 배우며 부대 내에서 많은 귀여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슐레이만의 귀국명령이 떨어지고 결국 헤어지게 되지만 두 사람은 한 방송사의 도움으로 6.25 참전용사 행사장에서 뜨거운 상봉을 하게 됩니다.

6.25 전쟁 당시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모습


<줄거리>

영화 아일라는 튀르키예가 만든 합작영화로 우리나라의 6.25전쟁을 배경으로 참전한 튀르키예의 한 병사의 이야기를 실화로 만든 영화입니다. 주인공 슐레이만은 전쟁 속에서 고아가 된 한 소녀를 만나고 그 소녀는 슐레이만을 아빠처럼 생각하며 잘 따릅니다. 어린 소녀의 등장으로 적막했던 부대 내부가 밝아지고 그렇게 소녀 아일라는 튀르키예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한시도 슐레이만 곁을 떠나지 않고 졸졸 따라다니고 슐레이만은 그런 그 소녀를 친딸처럼 여기며 보살펴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슐레이만은 상부로부터 복귀명령이 떨어지고 어린 소녀를 혼자 두고 떠나기가 싫은 그는 몰래 가방에 넣어서 귀국하려 하지만 발각되어 할 수 없이 부대에서 지은 <앙카라학원>이라는 보육원에 아일라를 맡기고 귀국하게 됩니다. 귀국 후에도 슐레이만은 소녀를 만나기 위해 소녀의 소식을 수소문하지만 그 어디에도 소녀의 소식은 들을 수 없게 됩니다. 아일라가 맡겨진 보육원은 화재로 손실되어 없어지고 두 사람은 그렇게 오랜 시간 헤어져야 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슐레이만의 모습은 어느덧 손자까지 거느린 할아버지로 변했고, 그 사이 소녀도 성인으로 성장합니다. 

 

47년이 흘렀어도 슐레이만은 어린 아일라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연히 한 방송사에서 한국전쟁을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방송에 출연하게 되고 <김은자>라는 한국 이름으로 살고있다는 아일라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6.25 참전용사 행사에서 두 사람은 실제로 만나게 됩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절대 잊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의 가슴아프고 운명적인 만남을 주제로 만든 영화 <아일라>는 6.25라는 전쟁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뼈아픈 상처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참전해 주신 여러 나라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전쟁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지면을 통해서라도 참전국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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