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6편


목차: 
1. 등장인물 
2. 시놉시스
3. 개요
4. 줄거리

등장인물

● 감독 _ 데이비드 예이츠

주연배우 _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역)

                      엠마 왓슨(헤르미온느역)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역)

조연배우 _ 톰 펠튼(드리이코 말포이역)

                      마이클 갬본(알버스 덤블도어역)

                      로비 콜트레인(루베우스 해그리드역)

                      보니 라이트(지니 위즐리역)

                      헬레나 본햄 카터(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역)

                      앨런 릭먼(세베루스 스네이프역)

                      제시 케이브(라벤더 브라운역)

                      매기 스미스(미네르바 맥고나걸역)

                      헬렌 맥크로리(나시사 말포이역)

                      짐 브로드벤트(호레이스 슬러그혼역)

                      데이비드 듈리스(리무스 루핀역)

                      워윅 데이비스(필라이어스 플리트윅 교수역)

                      이반나 린치(루나 러브굿역)

                      나탈리아 테나(님파도라 통스역)

                      줄리 월터스(몰리 위즐리역)


시놉시스

 

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JK 롤링의 여섯 번째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해리의 6학년으로 전편에서와 같이 볼드모트의 힘이 계속해서 커지기 시작하고, 볼드모트의 추종자들의 대혼란 야기로 인하여 마법의 세계는 점 점 더 혼란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덤블도어와 해리는 볼드모트의 약점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알아내려고 합니다. 

혼혈 왕자라는 제목은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말하며, 볼드모트가 불멸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했던 어둠의 마법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 이렇게 3 사람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고, 영화의 전반에 걸쳐 해리와 덤블도어는 볼드모트의 과거와 호크룩스 창조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호레이스 슬러그혼 교수로부터 기억을 되찾기 위해 협력하게 됩니다. 영화는 전편에 비해 더 어둡게 표현되며, 마지막 두 영화의 클라이맥스 사건을 위한 배경을 만들기도 합니다.

캐릭터들의 전개와 어두운 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훌륭하였으며 영화는 관람할수록 그 배경의 장면에 매료되기 에 충분한 영화입니다.


개요

 

하늘에는 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과 벼락이 치기 시작하고 어둠의 그림자들이 도시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영화의 초반부에는 다소 어두운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어둠의 마법사들은 다리 위의 사람들을 향해 공격하고 다리는 이내 무너져 내립니다. 해리는 빠르게 지나가는 열차가 떠나고 난 자리에 덤블도어 교수를 마주하게 됩니다. 해리를 만난 덤블도어는 해리와 함께 순간이동을 하여 어느 시골의 버드레이 바베르톤이라는 호레이스가 머물고 있는 마을로 오게 됩니다. 덤블도어는 호레이스에게 호그와트 교수직을 섭외하려고 왔으며, 호레이스는 흔쾌히 월급인상을 요구하며 제의를 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다시 순간이동을 하여 위즐리 가족의 집으로 오게 됩니다. 해리는 론의 식구들과 만나게 되고 헤르미온느도 함께 만나게 됩니다. 

 

님파도라 통스는 벨라트릭스와 함께 스네이프 교수를 찾아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야기하며 이곳에 오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어둠의 마왕께선 입을 다물라 하셨다고 말하며 드레이코 말포이를 도와줄 것을 부탁합니다. 스네이프는 이를 수락하고 둘은 서로 맹세를 서약을 하게 되고, 드레이코 말포이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약속합니다.

만약, 드레이코가 실패하게 되면 스네이프가 마왕의 임무를 완수할 것을 요구하며 스네이프도 이를 허락하게 됩니다. 

 

한편, 오늘도 신난 쌍둥이형제는 개학맞이 바겐세일에 정신없이 신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해리는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어느 낡고 허름한 빈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론은 밖에 말포이와 그의 엄마가 서성이다 골목길로 가는 것을 보고는 세 사람은 이들을 따라가게 됩니다. 말포이 가족은 BORGIN & BURKE라는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말포이 가족과 어둠의 마법사들이 함께 모인 모습을 보게 되지만 어둠의 마법사가 커튼을 내려버립니다.

 

해리는 열차 안의 드레이코를 보게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론과 헤르미온느는 해리를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아 둘은 먼저 내리고, 드레이코는 지팡이를 꺼내 구멍 난 천정을 향해 주문을 외웁니다. "쿵" 소리와 함께 천정에 숨어있던 해리가 아래로 떨어지고, 드레이코는 해리의 몸에 망토를 씌우고 런던으로 돌아가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떠버립니다. 루나는 열차 안을 걷다가 바닥에 쓰러져있는 해리를 발견하고는 지팡이를 이용해 구해줍니다. 열차를 놓친 두 사람은 걸어서 호그와트 학교까지 걸어가게 됩니다. 

 

학교 식사시간, 덤블도어는 새로 부임한 두 명의 교수를 소개합니다. 먼저, 마법약 수업을 맡게 된 호레이스 슬러그혼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쳐 줄 스네이크 교수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연설에서 한 때 이 기숙사에 머물렀던 톰 리들,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사람(볼드모트)을 조심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주지 시킵니다.

 

맥고나걸 교수는 해리를 만나 호레이스 교수의 마법약 수업을 들을 것을 권장하고 위즐리도 함께 데려가라고 말합니다.

마법약 수업시간에 늦은 해리와 론은 책이 없다고 말하지만 교수님은 캐비닛에 있는 책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캐비닛에서 책을 꺼내든 해리와 론, 해리는 첫 장에서 이 책은 혼혈왕자의 소유라고 적인 글귀를 보게 됩니다. 

첫 수업에서 해리는 약 만드는 법이 아주 상세하게 적혀있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서 약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약을 다 완성한 해리는 슬러그혼 교수로부터 완벽하다는 평을 받으며 보상으로 펠릭스 펠리시스를 상으로 받게 됩니다.

 

덤블도어는 해리를 불러 볼드모트의 과거 기억이 들어있는 병을 보여주며 당시에는 톰 리들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어둠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볼드모트의 첫 기억의 병을 꺼내 해리에게 열어보라고 합니다. 해리는 기억의 병에서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톰 리들의 어린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톰이 호그와트에 있을 때 가장 친했던 교수가 있었다는 말을 하고, 해리는 덤블도어가 슬러그혼 교수를 수업 때문에 부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해리는 슬러그혼 교수와 친하게 지내겠다고 말합니다. 

 

퀴디치 경기를 구경하기 위해 선두들이 경기장에 모입니다. 마법의 지팡이를 타고 연습을 하는 론과 코맥, 코맥은 헤르미온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코맥은 론이 지키고 있는 문전을 뚫으려 애를 쓰지만 쉽게 뚫리지 않습니다. 헤르미온느의 도움으로 론은 골을 넣게 되고, 코맥도 포기하지 않고 공격해 보지만 론은 문전을 허락지 않습니다.

 

해리와 친구들은 버터맥주를 마시기 위해 술집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슬러그혼과 드레이코를 발견하게 됩니다. 슬러그 혼은 해리에게 "이 술집은 옛날부터 내가 자주 다니는 단골술집이야"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슬레그혼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불러 저녁을 먹을 거라고 해리와 친구들을 부엉이를 통해 초대하겠다고 말합니다. 해리는 슬러그혼의 오늘 이야기가 의미하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느낍니다.  

 

기분 좋게 맥주를 마시고 나온 세 사람은 길가에서 누군가로부터 당하고 있는 케이티를 발견합니다. 맥고나걸 교수는 이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알고 스네이프를 불러 문양에 대해 물어보지만 스네이프는 이 문양은 저주가 걸려있고 케이티가 살아 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해리는 드레이코의 짓이라고 말하지만 맥고나걸은 함부로 남을 의심하지 말라고 주의를 줍니다. 

 

퀴디치 경기가 다시 열리고 론은 해리의 물약의 도움으로 오늘 경기에서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이기게 됩니다. 론은 한순간에 스타로 떠오르고 학생들은 론의 이름을 부르며 론을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헤르미온느는 해리에게 물약사용은 불법이라고 말하지만 해리는 가지고 있는 물약을 헤르미온느에게 보여줍니다. 론이 마신 주스에는 아무것도 타지 않은 것으로 론은 물약의 힘을 믿고 해낸 것입니다. 경기에서 이긴 론에게 라벤더 브라운은 진한 키스를 날리고 이 모습을 지켜본 헤르미온느는 론을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 버립니다. 해리는 따라나가 헤르미온느를 위로합니다.

 

해리는 파트너로 루나와 함께 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둘이 걸어가는 모습을 드레이코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모니아 넥테스 파세스" 캐비닛에 사과를 넣고는 주문을 외우는 드레이코, 이번에는 또 누구를 괴롭히려고 그러는 걸까요? 파티에서 스네이프는 해리에게 덤블도어가 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말을 전합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해리는 어디로 갔냐고 물어보니만 스네이프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버립니다.

 

위즐리의 집으로 돌아온 해리, 위즐리는 해리에게 누군가 항상 미행이 따라붙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덤블도어가 여행 간 걸 마법부에서는 모르게 비밀로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드레이코 일은 알아본 결과 볼드모트가 등장했을 때 유행하던 사라지는 캐비닛에 관한 것이었고, 그 안에 들어가서 잠깐 사라지며 순간이동을 하기도 하고 예측이 어려운 우험한 물건이라고 말해줍니다.

 

위즐리의 집으로 갑자기 불기둥이 내리더니 벨라트릭스가 나타나고 집 주위는 순식간에 불이 옮겨 붙으며 벨라트릭스는 이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해리는 바로 추격에 나서고 론의 동생 지니도 함께 따라나섭니다. 자신을 시리우스 블랙을 죽인 사람이라고 소리치며 도망가는 벨라트릭스, 갑자기 추격을 멈춘 해리는 주위를 살피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지니도 도착하지만 지니 앞에 어둠의 세력이 나타납니다. 해리는 지니를 지키기 위해 어둠의 세력들과 싸우게 되고, 뒤이어 지니의 아버지와 지원군도 나타나 함께 싸우게 됩니다. 하지만 어둠의 세력들은 위즐리의 집을 불사르고 집은 순식간에 타버리게 됩니다.

 

해리는 덤블도어를 찾아가 톰의 옛 모습을 다시 보게 되고 톰이 성장하면서 하는 행동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말합니다. 덤블도어는 톰의 이런 행동은 조작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슬러그혼과 친해져서 이 사실을 꼭 알아내라고 해리에게 말합니다. 덤블도어는 그 비밀을 모르면  우리는 장님이나 다름없을 것이라고 하며 세상의 운명을 운에 맡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제 해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사실을 알기 위해 슬로그혼 교수를 찾아가지만 슬러그혼은 해리의 이런 행동이 덤블도어가 시킨 것임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해리의 방문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한편, 사랑의 묘약에 취한 론, 해리는 론을 이용해 슬러그혼을 찾아가 치료제를 부탁해 봅니다. 슬러그혼은 방문을 허락하고, 해리는 지난번의 일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교수는 흔쾌히 해리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론의 치료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치료제를 마신 론은 교수가 권하는 술을 한잔 마시자 이내 거품을 물고 쓰러집니다. 해리는 론을 살리기 위해 위석을 사용하게 되고 잠시 후 론은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덤블도어는 해리의 이런 행동을 칭찬하며 대견스럽다는 말을 건넵니다.

해리는 돌아가던 중 드레이코를 보게 되고 그의 뒤를 따라갑니다. 드레이코는 캐비닛 커튼을 내리고 그 안에 살아있는 새 한 마리를 넣고는 문을 닫고 주문을 외우자 새는 순식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정신이 돌아온 케이티를 본 해리는 누구의 짓인지를 물어보지만 케이티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드레이코가 뒤에서 바라보다 도망칩니다. 해리는 뒤따라가게 되고 결국 드레이코와 싸우게 됩니다. 드레이코는 부상을 입고 스네이프가 치료를 해줍니다. 

지니는 해리가 지니고 다니는 혼혈왕자의 마법약 책을 없애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니는 해리의 손을 잡고 필요의 방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혼혈왕자의 책을 아무도 찾지 못하게 이곳에 숨길 것이라며 해리보고 눈을 감고 있으라고 말합니다.

지니는 눈을 감은 해리의 입술에 살며시 키스하고는 우리의 입맞춤도 이곳에 함께 숨겨두자는 말을 합니다.

 

필요의 방을 나온 해리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슬러그혼 교수로부터 받은 행운의 물약을 마시게 됩니다. 헤르미온느는 슬로그혼을 만나볼 것을 권하지만 해리는 해그리드에게 가겠다고 나섭니다. 가는 길에 슬러그 혼을 만나고 결국 교수도 동행하게 됩니다. 

 

해그리드는 거대한 거미 애크로맨투라가 죽어있는 시체 앞에 서 있습니다. 이 거미는 해그리드의 친구였습니다. 슬러그혼은 학문에 사용할 죽은 애크라맨투라의 독을 채취하게 되고 해그리드의 허락을 받습니다. 그리고 죽은 애크라맨투라의 시신 앞에 추도도 해줍니다. 해그리드와 슬러그혼은 함께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리도 교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볼드모트를 쓰러뜨리자면 톰 리틀과 어떤 대화를 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교수는 망설이고 해리는 자신의 엄마처럼 용기를 내야 한다고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엄마의 명에를 지킬 수 없게 된다고 말합니다. 해리의 말에 용기를 얻은 교수는 자신의 머릿속의 기억을 꺼내서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해리는 교수의 생각을 덤블도어와 함께 열어보게 됩니다.

 

어둠의 마법인 "호크룩스"는 영혼의 일부를 숨기는 물건을 뜻하며 영혼을 조각내서 감추는 것이다. 그러면 공격을 받아도 안전하게 되고, 몸이 죽어도 영혼은 살아있기에 불멸의 삶을 살 수 있으며, 영혼이 타락해서 조각이 난다"라는 말에 톰은 사실과 영혼을 7조각으로 낸다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냥 공부목적으로만 사용하라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과거의 기억을 꺼내 보게 된 덤블도어는 자신이 상상한 그 이상이라는 말을 합니다. 톰은 호크룩스를 완성한 건가요?라는 해리의 질문에 덤블도어는 여러 번 성공했다는 말을 합니다.

해리는 호크룩스를 모두 찾아내 파괴한다면 볼드모트가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찾기도 힘들고, 파괴하기는 더욱 힘들다는 것도 이해하게 됩니다. 덤블도어는 호크룩스는 흔적을 남긴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 번째 호크룩스를 찾은 것 같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파괴가 힘드니까 해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을 합니다.

 

덤블도어와 해리는 물 한가운데 솟아있는 작은 바위 위로 순간이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세로로 길게 파인 커다란 동굴을 만나게 됩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서 마법이 쓰인 흔적을 찾기 위해 덤블도어는 침입자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칼로 자신의 피를 손에 묻히고 그 피를 동굴의 이곳저곳에 바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동굴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학 멀리 표식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파괴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결국 표식을 찾아 파괴하고 해리는 덤블도어와 함께 학교로 돌아오게 됩니다. 덤블도어는 스네이프 교수가 필요하니 그를 깨워서라도 모든 사실을 알리라고 해리에게 말합니다. 오직 그에게만...

그리고 자신이 있는 자리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오지 말 것을 부탁합니다. 

 

드레이코는 캐비닛을 열고 어둠의 기사들을 불러내 덤블도어에게로 향합니다.  덤블도어는 어떻게든 설득해 보지만 어둠의 기사 들까 스네이프교수가 나타나고 스네이프는 덤블도어를 제거해 버립니다. 해리는 이들을 따라서 오게 되지만 이내 공격을 받고 쓰러지게 됩니다. 

학교는 검은 먹구름으로 둘러 쌓이고 해리는 쓰러진 덤블도어 옆으로 다가가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지니는 해리를 위로하고 맥고니걸 교수와 학생들은 덤블도어의 명복을 빌어줍니다.

 

해리는 덤블도어가 스네이프교수의 손에 의해 죽게 되고 자신은 그를 지키지 못했다고 헤르미온느에게 이야기하고, 해리는 가짜 호크룩스 표식을 헤르미온느에게 전하며 헤르미온느는 그 속에 들어있는 쪽지를 읽어 줍니다.

"어둠의 마왕에게, 이걸 읽을 때면 나는 이 세상에 없겠지, 네 비밀을 밝혀낸 건 나였다. 진짜 호크룩스를 훔친 것도 나였다. 네가 진정한 적수를 만나 죽게 된다면 내 목숨도 아깝지 않다" R.A.B

마지막에 R.A.B라고 적힌 글의 의미는 뭘까요? 

 

해리는 덤블도어가 시작한 일을 끝내기 위해 학교를 떠나겠다고 말하고 어디로 떠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헤르미온느와 론에게는 꼭 연락을 하겠다는 말을 합니다. 헤르미온느는 혼자서 어떻게 호크룩스를 다 찾겠냐며 자신들이 필요할 거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세 명의 친구들은 먼 곳을 바라보며 생각에 젖어듭니다.


줄거리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다소 색조가 어둡게 느껴집니다. 브루노 엘보넬 촬영감독의 특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어린 톰이 악마가 되어 호크룩스를 완성하는 과거의 기억에서 유년시절을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코너에 내몰린 쥐가 된다면 그는 악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이 영화가 시사하는 점도 이런 맥락과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기주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기주의는 권력을 잡게 되면 아주 무서운 무기로 돌변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사람은 선을 행함으로써 선이 선을 낳게 되지만, 악을 행하면 그 악이 또 다른 악을 낳기 때문에 우리는 선을 지켜야 합니다. 악과의 싸움으로 덤블도어는 죽었지만 그의 희생정신이 없었더라면 호그와트 마법학교는 어둠의 학교가 되었을 것입니다. 호그와트 학교에 쌓인 어둠의 먹구름을 누군가 걷어주겠지?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걷어야 한다는 생각!

오늘의 영화에서 우리가 얻은 교훈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요? 이 두 가지의 질문에 우리는 답변을 해야 합니다. 

 

해리 포터 다음 편에서는 해리의 어떤 활약이 펼쳐질지가 벌써 궁금해지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