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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즈러너3 포스터


영화 줄거리 내용

황량한 사막, 호르헤와 브렌다는 무언가를 기다리다 어디론가 급하게 차를 몰기 시작합니다. 바로 민호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빈스와 토마스는 달리는 기차에 오르기 위해 갈고리를 기차에 걸고 달리는 기차에 간신히 매달리는 데 성공하지만 오르세와 브렌다는 비행정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쫓깁니다. 객차의 열차를 끊기 위해 빈스와 토마스는 폭탄을 설치하고 수십 명의 경비대는 이들을 잡기 위해 달려옵니다. 잠시 후 빈스는 폭탄을 설치하여 연결고리를 폭파시키고 달리는 열차는 멈추게 됩니다. 비행정에 쫓기던 오르세와 브렌다는 결국 손을 들고 차에서 내려 미리 준비해 둔 트랩을 이용하여 경비대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두 사람은 빈스와 토마스가 위기에 몰리자 오르세와 브랜다, 그리고 프라이는 적의 비행정을 탈취해 이들을 구하러 오고 견인줄을 내려 끊어진 기차 한 칸을 통째로 끌고 도망갑니다.

 

비행정은 안전한 곳에 기차를 내린 후 민호를 찾지만 결국 민호는 없습니다. 대신에 아리스와 소냐를 발견하고 물어보지만 이들도 정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한편 경비대에서는 필요한 것을 두고 갔으니 결국 다시 올 거라고 예상합니다. 팀원들은 모두 전략회의를 하며 민호를 찾기 위해 그들의 본부로 하지만 한 사람을 살리고자 여러 사람을 사지로 보내는 건 안된다며 반대합니다. 

그날 밤, 빈스의 말대로 여러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홀로 민호를 구하러 떠나려는데 뉴트와 프라이도 함께 가겠다며 차에 오릅니다. 목적지로 가는 유일한 길에 좀비 무리를 만나 차가 전복되지만 브렌다와 호르헤가 이들을 구해줍니다. 한참을 달려 일행은 최후의 도시이자 위키드의 본거지 외벽에 있는 빈민가에 도착하자 이곳은 지금 반군들의 폭동이 일어나려 하고 있습니다. 일행은 폭동군 속으로 자연스럽게 숨어들지만 장벽입구에 사람이 몰리자 감시하던 무인 총이 이들을 발포하고 사람들은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얼마 후 일행들은 반군들에 의해 체포되어 이들의 본거지로 끌려가 그곳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갤리를 보고 토마스는 분노하여 갤리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갤리는 일행의 친구인 척을 죽인 이유로 친구들은 갤리를 좋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갤리는 일행에게 민호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나서지만 일행은 갤리를 의심합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기에 일행은 갤리를 따라나섭니다. 반군의 수장인 로렌스에게 일행을 데리고 가서 위키드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로렌스는 모두를 들여보내지 않고 두 사람은 남고 두 사람만 들여보내기로 합니다.

 

갤리의 안내로 토마스와 뉴트는 도시로 들어오게 되고 갤리는 민호가 잡혀 있다면 저기에 있을 거라고 말하며 갤리는 토마스에게 망원경을 보라고 합니다. 망원경을 보자 그 속에는 트리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트리사도 이들을 배신한 사람으로 쉽

게 결정하지 못하지만 이번에도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뉴트는 화를 참지 못하고 나가버리고 토마스는 그를 따라갑니다. 뉴트는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토마스에게 보여주며 희박하지만 그래도 민호를 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날 저녁 퇴근길에 트리사는 토마스를 보고 그를 쫓아갑니다. 트리사는 토마스를 만나 이곳에 있으면 위험하다고 하지만 토마스는 널 보러 왔다며 후회하냐고 묻고 트리사는 가끔이라고 대답하며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이 할 거라고 말합니다. 트리사에게 민호가 있는 곳을 물어보자 트리사는 지하 3층에 있으며 그곳에는 28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 층이 제한구역이고 지문 등록이 되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경비대원으로 위장한 일행들은 트리사와 위키드로 향하고 그곳에서 기지의 시스템을 먹통으로 만들어 감금되어 있는 사람들을 모두 풀어주지만 민호는 이곳에 없습니다. 이송 명령을 받고 건물 반대편에 있는 의료동으로 이송된 것입니다.

뉴트와 트리사가 의료동으로 향하지만 잰슨이 총을 겨누며 나타납니다. 트리사는 토마스와 뉴트를 방화문 뒤로 집어넣고 빨리 이동하라고 하며 자신은 남습니다.

잰슨은 토마스와 뉴트가 아직 빠져나가지 못했을 거라며 빨리 이들을 찾으라고 명령합니다.

 

브렌다의 아이들을 태운 차량을 경비대가 발견하고 다가오지만 차량을 몰아 대원들을 치고 달아나 도망치다 결국 막다른 길에 몰리고 조명탄을 쏘아 어딘가로 신호를 보냅니다. 신호를 본 프라이는 크레인의 고리를 내려 차량에 걸어 통째로 끌어올리지만 견인줄이 끊어지며 버스는 바닥으로 추락합니다. 브렌다는 반군의 거처를 찾게 되지만 그들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토마스로부터 무전이 오고 위키드와 반군의 전투로 일행의 탈출이 힘들다는 연락이 옵니다. 브렌다는 토마스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말하며 경비정을 몰고 호르헤가 왔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극적으로 탈출할 기회가 열리고 일행은 탈출 장소로 향합니다. 탈출 중 감염된 뉴트의 몸 상태가 이상합니다. 뉴트는 자신을 두고 먼저 가라고 하지만 토마스는 민호보고 혈청을 가지고 와달라고 말합니다. 

토마스는 뉴트를 데리고 탈출하지만 뉴트는 바닥에 쓰러지고 그때 토마스를 부르는 트리사의 음성이 들립니다. 그리고 꼭 돌아와 줄 것을 부탁하며 뉴트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하며 브렌다가 아프지 않은 이유가 토마스 너의 피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잠시 후 뉴트는 정신을 차리고 결국 크랭크로 변하고 맙니다. 

 

토마스는 곧장 페이지 박사를 찾아가게 되고 페이지 박사는 토마스에게 우리 모두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토마스는 결국 그들에게 협조하기로 하고 다른 애들은 모두 보내주기로 약속을 받는 순간 젠슨이 페이지 박사를 총으로 살해합니다. 그리고 토마스의 목에 마취제 침을 꽂아 토마스는 잠시 머뭇거리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어리 돈가 끌려갑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정신을 차린 토마스는 젠슨과 트리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트리사는 토마스의 피를 뽑아 토마스의 혈청으로 젠슨은 감염된 자신의 필에 혈청을 넣으려는 순간 트리사는 젠슨의 머리를 내려쳐 젠슨을 쓰러트립니다. 하지만 젠슨은 금방 일어나 트리사를 쓰러트리고 토마스는 젠슨을 향해 돌진합니다. 한참을 그렇게 싸우다 토마스는 위기에서 반군의 공격으로 잠시 시간을 벌고 정신을 차린 트리사는 토마스와 함께 빠져나가야 하는데 토마스가 그만 총에 맞고 맙니다.

젠슨은 트리사가 가지고 있는 혈청을 빼앗으려 하고 이를 본 토마스는 물건을 던져 크랭크들이 갇혀있는 유리문을 부숴버립니다. 크랭크들이 부서진 유리문으로 나와 젠슨을 덮치고 트리사와 토마스는 건물 옥상으로 향합니다. 

이 모습을 본 오르세와 일행들은 두 사람을 구하지만 트리사는 죄책감에 결국 자살을 하게 됩니다.

 

토마스와 뉴트는 여기저기를 돌며 민호를 찾으며 경비대들과 총격전도 벌입니다. 검사대에서 민호는 서서히 정신이 들면서 친구들이 자기를 부르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 의료진을 처리하고 병동을 빠져나와 친구들과 합류합니다. 세 사람은 도망치다 결국 한 곳에 갇히게 되고, 민호는 좋은 생각이 없냐고 친구들에게 물어봅니다. 추격대가 문을 열자 결국 토마스는 유리를 깨고 친구들과 아래로 뛰어내리며 젠슨으로부터 도망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밑에 있던 경비대에 발각되지만 갤리가 나타나 이들을 구해줍니다.

 

트리사는 거즈에 묻은 토마스의 피를 테스트하며 토마스의 혈청이 바이러스 활동을 늦추게만 하는 게 아니고 바이러스를 파괴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장벽 포탑의 통제권을 손에 쥔 로렌스는 그들과의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따를 것을 말하며 전면전을 벌이기 위해 앞장섭니다. 그리고 로렌스의 자폭으로 전쟁은 시작됩니다.

 

정신을 차린 토마스는 밖으로 나오고 바깥의 사람들은 텃밭도 일구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친구들은 토마스가 깨어난 것을 보고 모두 그를 환영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결말

혈청 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민호, 일행들은 납치된 민호를 그들로부터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그를 찾아 나섭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여러 사람을 사지로 끌고 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도 있었지만 주인공은 소수의 생명보다 다수의 생명을 우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혈청이 악의 손으로 들어갔다고 한다면 아마도 다수의 사람들을 살리지 않고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쓰였을 것이 자명해 보이지만, 몇몇의 주인공들의 노력으로 결국 혈청을 찾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희생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너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미래시대의 모습을 가상으로 그린 영화지만 그리 먼 미래의 이야기도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미스터리한 "위키드"의 조직으로부터 민호를 구해내고, 그들과 맞서 싸운 주인공들의

숨 막히는 전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후기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 혈청을 찾기 위해 많은 젊은 사람들을 강제로 체포해서 피검사를 하며 치료제를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멀지 않아 세상이 영화처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것은 좋지만 엄격하게 관리 감독에 힘써야 합니다. 바이러스의 노출로 세상은 순식간에 감염되고 그로 인해 무고한 희생이 없기를 희망합니다. 치료제를 찾기 위해 적들과 싸우며 결국 치료제를 찾아낸 주인공과 일행들의 수고가 더 많은 사람의 희생을 막고 세상을 밝히고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현실 세계에서 미래를 위한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 다방면의 대책이 악의 손에서 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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